마감시황 (21.03.08)

2021. 3. 8. 20:29주식/증시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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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마감시황 입니다. (21.03.08)

 

美 고용지표 호조 및 경기 부양책 기대감 속에 장초반 상승세를 나타내기도 했지만, 美 국채 금리 상승 부담 등으로 美 지수 선물이 하락세를보인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하면서 하락 전환하며 장을 마감. 외국인은 나흘 연속, 기관은 사흘 연속 순매도. 특히, 연기금등은 이날도 매도세를 이어가며 47거래일 연속 순매도, 역대 최장 기간 순매도를 기록.

 

지난 주말 19,000억 달러 규모 美 경기 부양책이 상원을 통과하면서 기대감을 키우기도 했지만, 대규모 경기 부양책이 금리 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가 부각되는 모습. 아울러 美/中 갈등 우려 속에 중국 증시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인 점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모습.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346명으로 집계됐음. 국내 발생 335, 해외 유입 11명으로 사흘 만에 300명대로 감소. 주말 영향으로 평일대비 검사량이 절반 가량 감소해 확진자 수가 다소 감소했지만, 봄철 모임 등 이동량이 증가하고 크고 작은 집단감염 사례가보고되면서 확산 우려는 지속되는 모습.

 

중국, 일본,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하락.

 

▷금일 국내증시가 하락한 가운데, 대부분의 테마가 하락. 테슬라 600달러선 붕괴 등에 2차전지/전기차 테마가 하락. 아울러 제대혈, 바이오시밀러, 줄기세포, 치매, 제약업체 등 제약/바이오 관련주도 하락세를 보였으며, 코로나19(렘데시비르), 코로나19(나파모스타트), 코로나19(모더나), 콜드체인(저온 유통), 코로나19(음압병실/음압구급차) 등 코로나19 관련주들도 하락세를 기록. 이 외에 탄소나노튜브, 온실가스(탄소배출권), 통신장비, 스마트카, 화폐/금융자동화기기, 골판지 제조, 인터넷 대표주, 보톡스, 시스템반도체, MLCC, 반도체 대표주(생산), 영상콘텐츠 등의테마가 하락률 상위를 기록.

 

반면, 1분기 NIM 개선폭 확대 기대감 등에 은행 테마와 호주 ASM의 청주시 희토류 생산시설 설립 소식및-中 갈등 우려 등에 희귀금속(희토류) 테마가 상승. 스가 日 총리,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적시 방출 발언 등에 수산 테마가 상승했으며, 사우디 석유시설 피격 소식 등에 따른 국제유가 연일 급등에 정유/LPG(액화석유가스)/조선/조선기자재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 글로벌 철강가격 상승기조 지속 등에 철강 주요종목/철강 중소형 테마와 중국의 저출산 위기감 속 산아제한 폐지 기대감 등에 출산장려정책/엔젤산업테마가 상승. 윤석열 전 검찰총장 대권주자 지지율 1위 소식에 정치/인맥(윤석열) 테마도 강세를 보임.

 

이 외에 메타버스, 교육/온라인 교육, 손해보험, 자전거, 해운, 제습기, 일자리(취업), 육계, 창투사 등의 테마가 상승률 상위를 기록.

은행 1분기 NIM 개선폭 확대 기대감 등에 상승

▷하나금융투자는 은행들의 1~2월 마진 상승폭이 기대치를 계속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어 은행 1분기 순이자마진(NIM)은 예상보다 더 높은폭의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힘. 이는 최근 시중금리 상승이 장기물 위주로 이루어지고 있어 주로 단기물과 연동되어 있는 대출금리의 경우 시장금리 상승 효과가 아직 작용되고 있지 않지만 조달금리 하락과 더불어 가계대출 억제를 위한 가계대출 금리 상승 영향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힘. 올해 은행 순이자 개선폭도 예상보다 더 크게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이 같은 분석 속에 KB금융, DGB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등 은행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

희귀금속(희토류) 호주 ASM, 청주시 희토류 생산시설 설립 소식 및 美-中 갈등 우려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희소금속 채광 및 가공업체인 호주 ASM가 청주시 오창 외국인투자지역에 6,000만 달러를 투자해 자회사 KSMT/KSM의 희토류 생산시설을 세우고 국내 기업에 희토류와 희소금속을 공급할 것으로 알려짐.

 

아울러 왕이 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장관이 전일 바이든 美 행정부에 중국 관련 문제에 개입하지 말라고 경고한 것으로 알려짐. 왕이 부장은 미국은대만에 대해 선을 넘거나 불장난을 하려는 일을 그만두고 신중히 행동하라고 밝힘. 또한, 중국의 대만에 대한 영유권 주장엔 타협이나 양보의 의지가 없으며, 신장 위구르/티베트/홍콩/대만 등에 대해 모두 중국의 내부의 일이라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티플랙스, 유니온머티리얼즈, 유니온 등 희귀금속(희토류)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 특히, 지난해 11ASM사와 손잡고 '저탄소·고순도 금속정제공장' 공동개발협약을 체결한 바 있는 동국알앤에스는 독점 정제기술을 사용해 특수금속과 산화물을 생산키로 하면서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동국산업, 동국S&C 등 동국산업 그룹주도 동반 상승세를 기록.

수산 스가 日 총리,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적시 방출 발언 등에 상승

7일 도쿄전력에 따르면, 다핵종 제거설비(ALPS) 등으로 거른 오염수와 스트론튬을 제거한 오염수 1247t 규모가 지난달 18일 기준 후쿠시마 제1원전 내 탱크에 보관중인 것으로 전해짐.

 

아울러 일본 정부는 조만간 오염수를 희석해 해양에 방출하는 구상을 정식으로 결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이와 관련, 스가 요시히데 日 총리는 "언제까지나 결정하지 않고 미뤄서는안 된다", "적절한 시기에 정부가 책임을 지고 처분 방법을 결정하고 싶다"고 언급했음.

 

이에 금일 사조씨푸드, 사조대림, 사조오양, 한성기업 등 수산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 한편, 사조산업에 대한 소액주주연대 경영 참여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는 점도 사조그룹주에 긍정적으로 작용.

정유/LPG(액화석유가스)/조선/조선기자재 사우디 석유시설 피격 소식등에 따른 국제유가 연일 급등에 상승

▷현지시간으로 4OPEC+가 회동을 통해 4월 산유량을 동결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현지시간 5일 美 고용지표가 호조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美 노동부는 미국의 2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37 9,000명 증가했다고 발표했음. 이는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수치임. 이에 현지시간으로 5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4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대비 3.54% 급등한 66.09달러를 기록했음.

 

아울러 현지시간으로 7일 외신에 따르면, 예멘 반군후티가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 석유시설을 향해 드론과 탄도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이 같은 소식에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5월물 선물 가격이 12개월만에 70달러를 넘어섰음.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4월물 선물 가격도 67달러를 상회한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에 GS, S-Oil, 흥구석유, 중앙에너비스, 현대미포조선, 한국조선해양, 세진중공업 등 정유/LPG(액화석유가스)/조선/조선기자재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

철강 주요종목/철강 중소형 글로벌 철강가격 상승기조 지속 등에 상승

키움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 속에도 글로벌 철강가격과 철강사 주가는 꾸준한 상승기조가 지속되는 중이며, 단기적으로 미국 추가부양안 기대감도 철강/비철가격과 철강사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고 밝힘.

 

아울러 중국 철강시황은 미국 국채금리 급등과 중국 양회를 전후한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 속에 뚜렷한 방향성을 잡지 못한채 일간 등락을 반복했지만, 주간 상승세는 유지하며 견조한 흐름을 유지중이라고 설명.

 

이 같은 소식에 동국제강, POSCO,금강철강, 삼현철강 등 철강 주요종목/철강 중소형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

정치/인맥(윤석열) 윤석열 전 검찰총장 대권주자 지지율 1위 소식에 강세

▷언론에 따르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TBS의 의뢰로 지난 5일 진행한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 결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2.4%1위를 기록했으며,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4.1%, 이낙연 민주당대표는 14.9%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짐. 윤석열 전 총장의 지지율은 6주 전인 122일에 실시된 여론 조사 때보다 17.8%P 증가한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덕성, NE능률, 서연, 서연탑메탈, 아이크래프트 등 정치/인맥(윤석열) 테마가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 다만 NE능률은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과거 및 현재 당사의 사업과 윤석열 前 검찰총장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밝힘.

2차전지/전기차 테슬라 600달러선 붕괴 등에 하락

▷지난 주말사이 美 증시에서 성장주의 대표주자로 거론되어온 전기차업체 테슬라(-3.78%)의 주가가 연일 하락세를 보이며 600달러 선이 붕괴됐음. 이는 지난해 12월 초 이후 3개월 여만으로 지난 1월 고점 대비로는 30% 넘게 조정을 보이고 있음.

 

아울러 테슬라는 최근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공장 가동에 차질이 발생함에 따라 저조한 국내 판매량을 달성하고 있음.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테슬라의 지난달 국내 판매량은 20대에 그쳐 지난해 같은기간 1,433대 대비 98.6% 감소한 것으로 전해짐.

 

이에 금일 LG화학, 삼성SDI, 포스코케미칼, 엘앤에프2차전지/전기차 테마가 하락세를 기록.

 

ISSUE (03.09)

1. SK바이오사이언스 공모청약

2. 나노씨엠에스 신규상장 예정

3. 美 부양책, 하원 표결 예정(현지시간)

4.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 대담(현지시간)

5. 금호석유, 주주제안 주총 안건 상정 여부 이사회 결정 예정

6. 월성 원전 경제성 평가 조작 관련 첫 재판

7. 반도체·디스플레이탄소중립 협의체 출범식

8. 1월 국제수지(잠정)

9. 월간 재정동향

10. KDI 경제동향

11. 한류타임즈 상호변경(스포츠서울)

12. 바이오다인 공모청약

13. 한류타임즈 변경상장(감자)

14. 푸른기술 추가상장(무상증자)

15. 엠에프엠코리아 추가상장(CB전환)

16. 아시아종묘 추가상장(CB전환)

17. 파인테크닉스 추가상장(CB전환)

18. 제주반도체 추가상장(CB전환)

19. 코스온 추가상장(CB전환)

20. 유앤아이 추가상장(CB전환)

21. 두산인프라코어 추가상장(BW행사)

22. 지엔원에너지 보호예수 해제

23.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 보호예수 해제

24. ) 2NFIB 소기업 낙관지수(현지시간)

25. 유로존) 4분기 국내총생산(GDP) 3차 추정치(현지시간)

26. 독일) 1월 무역수지(현지시간)

27. ) 4분기 GDP(수정치)

28. ) 1월 가계지출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습니다.

박스권 장세에서 변동성이 상당히 큰 편이니 추세확인 될때까지는

섣부른 매매 하지 마시길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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